연휴 둘째 날인 오늘부터 내일 오후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바람도 강한데요.
내륙뿐 아니라 전 해상에도 거센 풍랑이 일겠습니다.
섬 지역 귀성객들은 배편 상황을 미리 확인 하셔야겠습니다.
비는 오전 중에 서쪽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밤사이 남해안과 제주도로 많은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비의 양은 제주 산간으로 150mm 이상, 제주 내륙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으로 100mm가 넘는 큰 비가 예상됩니다.
영동과 남부는 20에서 70mm, 영서와 충청은 10에서 50mm의 비가 오겠고요, 수도권은 5에서 30mm 가 되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4도에서 8도가량 낮습니다.
서울 22도, 청주와 대전 20도, 대구 22도에 머물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후 추석 당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에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귀경길인 금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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